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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미술발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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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현
작성일11-08-27 00:00 조회1,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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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웬펠드의 아동미술 발달단계  

 

1.난화기(scribble stage :2-4세)

a. 무분별한 긁적거리기 (disordered scribbling)
대게 1세가 되면 나타나서 2세 - 2세반까지 지속되며 이 시기에는 긁적거리기에 대한 시각적 통제를 거의 못한다. 이시기에는 유아들에게 (절대로 요규하지 말아야하며) 형태를 요구 하는 것은 발달단계로 이해하지 못한것이며 유아발달에 해를 줄 수 있다.

b. 조절된 긁적거리기(controlled scribbling)

무질서한 scribbling을 시작한지 약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유아는 자기의 손이나 팔의 움직임과 종이위에 흔적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것은 그림자체는 차이가 없지만 손목이 유연해지고 자신의 동작에 대한 통제를 발견한 것이므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유아가 손과 눈과 눈의 협응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움직임을 다양하게 시도하다가 3세가 되면 원(둥근선)을 그리지만 사각형은 못그린다. 긁적거리기가 정교화 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것과 나타내고자 하는 시각적 표상에는 관계가 별로 없다.

c.의도적 긁적거리기(naming of scribbling)
유아가 3세 3세반 4세가 되면 "이건 엄마" "이건 친구" 하면서 이름을 붙이는 단계가 된다.이 단계는 유아의 사고가 변한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scribbling을 자신의 주변세계와 연결 시키데 되므로 근육운동적 사고에서 추상적 상징적인 사고를 바뀌에 된다. 이 새로운 사고를 한것에 대해서 자신감과 격려를 해주는것이 필요하다.

2. 전도식기 (pre-schematic stage 4-7세)
보통 4 세쯤 되면 확실한 형태를 알아보기는 어려워도 형태가 나타나며
5세때에는 사람 집 나무 같은 확실한 형태가 나타나고
6세때에는 주제에 따라 확실한 윤곽을 가진 그림을 그린다.
욕구에 따라 원과 수평선 수직선을 사용하는데 전도식기에는 주로 사람의 형태를 나타내며 두족인의 표현을 한다.

3. 도식기 (7-9세) 

사물의 개념을 습득하는 시기이다. 사물에 대한 감각이 지식을 이루고 되고, 이러한 경험이 여러 번 얻어질때 하나의 개념으로 형성되며, 그것이 그림에서 도식적,상징적으로 표현된다. 즉 나무는 둥치가 있고 거기서 줄기가 나고 그 끝에 잎이 붙어 있는 것으로 "개념화"하여 표현한다. 그리고 사과는 빨갛고, 하늘은 주관적이 아닌 사물과 관련된 색으로 푸르게 나타난다. 공간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기지선이 등장했다가, 이 시기 끝 무렵에는 사라진다.
디자인 감각이 조금씩 나타난다. 로웬펠트가 말하는 도식이란, 아동이 의도적으로 자기의 개념을 바꾸려 하지 않는 한 반복해서 그리게 되는 형상을 말한다.
사람도식은 아동의 심리적 성장을 반영하는 개별화된 개념을 아동의 생각과 느낌. 가지 주변세계를 지각한 바가 그대로 사람도식에 투사된다. 따라서 가족그림은 상담자에게 유익한 단서가 된다. 어떤 신체부위나 사물을 지나치게 크게 그리거나 생략하는 등 비논리적이고 비현실적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4. 여명기 혹은 또래 집단기 (9세-11세) 
자신에 대한 자각의 시기이다. 많은 친구를 갖게 되고 외계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좀더 도식적 표현이 사라지고 자기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보류된다. 이 기간동안 도식적표현과 사실적 표현이 엇갈려 동시에 나타나는게 보통이다. 율동적, 장식적 표현에 집착하려 한다. 지각이 발달하여 열등감을 느끼거나 장난끼 있는 만화그림을 그리기 쉽다. 성적인 묘사(남녀의 차이)를 한다. 주관적 경험에 따라 색을 사용하무르 색자체보다 그림을 그리게 된 경험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해야 한다.

5. 의사실기 (11-13세)

 피아제이론에 따르면 이시기 끝에 이르면 인지구조가 거의 성숙하여 성인이 말하는 단어와 문장 구성능력을 가지게 되므로 성인처럼 행동하려 하고 유심히 관찰한다고 한다. 감정상의 은밀함과
미묘한 갈들을 간직하고 털어내 놓지 못해 불안. 우울해 지기도 한다.
이기는 합리적인 묘사기이며, 외계 인식적 지능에 표현 기능이 따라가지 못한다. 사실적인 표현 경향이 짙다. 시각형. 촉각형이 분화된다.
관찰묘사에 의존하려 한다. 삼차원적인 공간 공간표현이 나타난다.
즉, 입체와 원근 표현이 나타난다. 색에 있어서도 사물의 색과 같게 표현하려 한다.

*결정기(13-14세)
세 개의 표현유형이 결정되는 시기이다. 즉,
시각형 - 외계 현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묘사한다. 객관적,인식적, 표현 이 강하다.
촉각형 - 전신의 감각에 의해 촉각적 표현을 한다.
중간형 - 위의 두가지 표현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표현이다.
색체의 원근표현(가까운 것은 진하게, 먼 것은 흐릿하게),삼차원적 명암 및 공간 표현이 익숙해진다.

6. 사춘기 (14-17세)
많은 아동들은 이 시기에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고 한다. 시각형과 촉각형의 구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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